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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건립최종확정[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가 추진해 온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건립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확정돼 2020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지난 6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타당성조사를 추진해 11월에 완료하고 남해안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00억 규모의 공모를 실시해 12월 20일 순천시로 최종 확정지었다. 이번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순천시 승주읍에 있는 순천시미생물센터와 연계해 남해안권을 아우르는 발효식품산업 연구개발 및 융복합산업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생산 및 연구시설, 행정 및 기업지원실, 숙성시설들을 갖추게 되며 2020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년부터 3년 동안 국비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발효식품의 개발과 명품화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발효식품산업의 융복합화로 농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시관계자는 “센터의 건립으로 순천지역 뿐 아니라 남해안권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상품개발, 기능성분석, 마켓팅 지원등 발효식품산업의 모든 공정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된다”며“특히 창업과 시제품제작 지원등으로 영세 농가는 물론이고 창업예정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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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수산시설물 새로운 이름으로 불러주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 수산시설물 명칭이 변경된다. 목포시는 기존 수산관련 시설물명이 건립 당시 정부지원사업명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시설의 목적과 특성을 담아내지 못해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시에서 관리하는 광동3가 서남권수산물유통센터, 북항 해양수산복합센터,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명칭 변경을 추진했다. 시는 9월 부터 새로운 명칭을 공모했고, 1·2차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18일 당선작을 최종확정했다고 밝혔다. 서남권수산물유통센터는 목포건어물젓갈센터로, 북항 해양수산복합센터는 목포활어회플라자로 변경된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수산식품 수출단지와 연계성 등을 고려해 현재 명칭을 그대로 사용한다. 목포시는 2곳 시설물의 명칭 변경으로 추가적인 불편과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터넷 검색엔진과 차량 네비게이션 변경, 간판 교체, 조례 개정 등을 신속히 추진하여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서남권수산물유통센터에서는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어물과 곰삭은 젓갈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복합센터는 싱싱한 활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구입하여 회로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케이블카 개통과 더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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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수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 개최김종식 완도군수, 민선4기 군민과 약속 꼼꼼히 챙겨 〃지난28일 공약사항 실천계획보고회 개최〃 완도군이 김종식 군수가 제시한 공약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세우고 본격추진에 나섰다. 군은 민선4기 주요공약사항을 4대분야 32개 단위사업으로 분류하고 지난 28일 군청상황실에서 실과장, 소관업무담당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확정했다. 공약사항은 지역균형발전촉진, 해양수산진흥, 관광기반구축, 선진복지지역개발 등에 역점을 두고 수립되었으며 지난 7월 단위사업에 대하여 실과별로 실현가능성 등을 사전 검토 완료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약사업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재원확보계획 및 추진상의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위주로 보고가 이루어졌는데 주요공약사항을 살펴보면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조기준공, 신지~고금 연도교 조기착공 등 민선3기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계속사업과 세계 해양영웅공원 조성, 도서형 경로복지센터 건립, 영어타운 조성 등 신규사업이 어우러져 있다. 김 군수는 장보고장학재단 설립과 관련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하여 이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교육문제에 치중해야 하는 것이 시대의 흐름이며 자치단체의 역할비중이 커진 만큼 새로운 교육수요에 대비하려면 장학재단 설립이 불가피하다” 며 “교육지원 전담부서를 두고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개발과 타 지역 사례연구 등을 통하여 장학사업의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완도산 수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해조류 생산이력제와 수산물 지리적표시등록을 추진하고 어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품질향상지원정책을 꾸준히 실시하라”며 “공약사항은 군민과의 약속이므로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 ”을 주문했다. 한편 군은 이번에 실시한 공약사항실천계획 보고자료를 종합하여 민선4기 군수공약으로 최종확정한 뒤 공약집을 발간, 군수의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앞으로 매 반기별로 이행실태를 확인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입력:060830 15:00